기후변화에서 지구위기까지, 환경파괴에 대한 인간의 경각심은 높아지고 있다. 지난 수십년에 걸쳐 인류세(Anthropocene)로 지구환경을 변화시킨 것은 우리 인간이다. 특히, 현 세대는 인간이 하나 뿐인 지구에 어떤 일들을 야기했는지 깨달은 첫번째 세대이며, 지구의 수용능력을 넘어선 인간활동의 경로를 바로잡을 수 있는 마지막 세대이다.
지구위기 시대 우리 환경공학전공은 물, 대기, 토양으로 대변되는 지구환경과 인간 및 인간활동 부산물(예: 폐기물, 난분해성물질, 환경독성물질 등)의 상호작용에 대한 향상된 이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지구환경과 인간의 환경권을 보호하기 위한 기술과 정책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우리 전공은 하폐수처리 및 수질관리, 대기질관리 및 기후변화, 토양복원, 폐기물처리 및 자원순환, 환경독성, 그리고 환경모델링 분야에 있어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하며 심도 있는 연구를 수행 중에 있다. 이를 통해 우리 전공은 환경공학 분야에 있어 다음과 같은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
1) 낯섦에 도전하고 비전을 만들어가는 창의적 도전 인재
2) 지역공동체에서 국제사회까지 자유롭게 협력하는 소통 인재
3) 학제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는 융합 인재
4)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끊임없이 학습하는 탐구 인재
5) 지구 환경과 우리 사회를 사랑하는 선한 인재